16일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독일의 경제심리지표 발표, 미국의 통화 진흥책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며 신중을 기함에 따라 유럽 주식 시장은 저조함을 보였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FTSEurofirst 300 . FTEU3 주가 지표는 0.1%가 상승했으며 유로화는
$1.3070에 거래되었다.
시장은 영국 시간으로 8시 30분부터 9시 사이, 영국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 및 독일의 ZEW 경제심리지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독일의 경제심리지표는 세 번째 연속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다. 하지만 6월의 38.5에서 7월에는 36.3으로 하락하였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에 연 2회 제출하는 통화 정책 보고서는 미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해 보다 뚜렷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중앙은행은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라보뱅크의 필립 마리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자료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와 시장에 있어서 첫 번째 축소가 언제 이루어질지 예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하게 해 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버냉키 의장이 진행 상황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따라서 9월에 어떤 변화가 따를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독일의 DAX 30 지수는 0.2%가 저하된 8,216.41을 기록했으며 프랑스에서는 6월 신차 등록대수가
11% 감소함에 따라 Peugeot SA의 주가가 0.5%하락하였다. 유럽연합 전체적으로 신차 등록대수는 총 5.6%가 감소하였다.
CAC 40 지수는 0.3%가 감소하여
3,865.40을 기록했으며 영국의 FTSE
100 지표는
0.2%가 상승, 6,600.25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