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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3.07.17 02:35
6월 고용률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 고용시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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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고용률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 고용시대 맞아 2013년 6월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0.5%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고,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6월 현재 취업자 수는 2,547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6만명이 증가했다. 만 15~64세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65.1%로 1999년 6월 통계 산출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는 국내 경제활동 참가자 100명 중 65명이 취업 상태에 있다는 의미이다.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등에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증가가 지속된 가운데, 농림어업, 도매및소매업 등에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30만명대의 취업자수 증가를 나타냈다.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4만명, 9.6%), 제조업(9만6천명, 2.3%),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5만4천명, 4.8%), 숙박및음식점업(5만명, 2.6%), 운수업(4만명, 2.9%), 금융및보험업(3만9천명, 4.6%) 등에서 증가한 반면,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3만6천명, -8.5%),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3만5천명, -3.4%), 농림어업(-1만9천명, -1.0%)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59만3천명, 일용근로자는 1만7천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11만4천명 감소하였고,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0만4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2천명 각각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1만3천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재학·수강 등(15만8천명), 육아(3만1천명)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8만5천명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58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5천명 증가해 청년 실업률이 증가했다.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중 지난 1년 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구직단념자는 16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8천명 감소하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일자리 정책은 3년은 지나야 본격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는 하지만 사회복지서비스 분야는 바로 영향이 나타난다”면서 “이런 식이면 고용률 70%가 순조롭게 달성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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