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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3.07.17 03:30
2012년 북한 1인당 명목 GDP 783달러로 남한 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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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북한 1인당 명목 GDP 783달러로 남한 3% 수준 2012년 북한의 1인당 명목 국민총생산량(GDP)는 2011년의 720달러보다 증가한 783달러로 추정되어, 남한의 약 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현대경제연구원 발표한 보고서 ‘2012년 북한 1인당 명목 GDP’에 따르면 북한은 1987년에 1인당 명목 GDP가 986달러를 기록하며 경제력이 정점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지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으로 2000년대 초에 600달러 중반까지 하락한 후, 최근에는 2010년 688달러, 2011년 720달러, 2012년 783달러로 경제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북한의 경제력이 정점을 기록한 1980년대 후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였다. 2012년 현재 북한의 1인당 명목 GDP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남한의 1970년대 중반 수준에 해당하며, 2012년 남한의 1인당 명목 GDP인 2만 3,113달러에 비해 약 3.4% 수준으로 남한의 1970년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 이와같은 북한의 1인당 명목 GDP는 다른 공산주의 국가들인 중국(6,076달러), 베트남(1,528달러), 라오스(1,446달러) 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비슷한 인구 규모를 가진 말레이시아(10,304달러), 루마니아(7,935달러)와 비교해서도 크게 낮았다. 2012년 기준 북한과 비슷한 소득 수준을 가진 국가는 아시아 국가로는 방글라데시(850달러), 미얀마(835달러) 등이다. 2012년 북한 경제, 2011년보다 개선되어 한편, 2012년 북한 경제는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식량 작황이 개선과 정부의 건설부문 투자가 확대되었고, 북중 교역과 남북 교역이 증가한 데다가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이 확대되면서 2011년보다 개선되었다.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2012년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503만 톤으로 2011년 475만 톤보다 5.9% 증가했고, 쌀 생산량은 268만 톤으로 2011년 248만 톤보다 8.2% 증가, 옥수수 생산량은 2011년 186만 톤보다 9.9% 증가한 204만 톤을 기록했다. 건설분야에서는 북한의 강성대국 건설 정책과 집권 첫해 김정은의 애민정치 등으로 전력, 주택, 서비스 시설 등의 건설 투자가 확대되었다. 대외적으로는 북중 교역과 남북 교역이 증가하였고,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이 확대되면서 북한 경제 개선에 기여했다. 2012년 북한의 對중국 수출액은 2011년 대비 0.9% 증가한 24.9억 달러, 수입액은 2011년 대비 8.9% 늘어난 34.5억 달러로 전체 북중 교역액은 59.3억 달러를 달성해 2011년 5.4% 증가했으나 무역 수지는 2011년도 -7.0억 달러 적자에서 2012년에는 -9.6억 달러로 적자 규모가 확대되었다. 2012년 남북 교역액은 19.8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1년 17.1억 달러 대비 15.3% 증가했다. 북한의 남한에 대한 반출액은 10.7억 달러로 2011년 9.0억 달러보다 17.6% 증가했고, 반입액은 9.0억 달러로 2011년 8.0억 달러보다 12.7% 증가했다. 북한의 남한과의 무역수지는 2011년 1.1억 달러 흑자에서 2012년 1.7억 달러로 흑자로 흑자폭이 확대되었다. 현대경제연구원 김천구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경제 수준이 여전히 남한의 1970년대 중반에 머물고 식량부족 국가로 분류되어 있음을 지적하면서 " 경협 활성화를 통한 북한 경제 자생력 제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지속, 남북 간 경제력 격차 축소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천구 선임연구원은 " 남북 간의 높은 소득격차로 통일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므로, 통일 이전에 남북 간 경제력 격차 축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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