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마트로봇‘알버트’3,000대를 말레이시아 CommBax사에 수출한다.
CommBax사는 말레이시아 교육기관 등에 전자칠판 등을 납품하는 스마트 클래스 구축 관련 선도 기업으로 이번 수출 계약은 향후 말레이시아 스마트러닝 서비스 수출과 관련해서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지난 3월 MOU를 맺은 프랑스 로보폴리스 그룹과도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 중이며, 지난달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ICT 교육 박람회인 ISTE에 ‘알버트’를 출품해 미국, 인도, 러시아, 이스라엘 등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으며 해외 진출을 향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리와 영상을 비롯해 로봇의 동작까지 활용한 3차원 교육을 할 수 있는 ‘알버트’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과 로봇의 결합을 통해 친밀감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레콤의 특화된 첨단 교육 지원 솔루션으로 다양한 센서와 주변기기를 이용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로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