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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눈 건강, 20~30대 생활습관이 결정

by eknews posted Jul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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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눈 건강, 20~30대 생활습관이 결정


“고령사회”란 고령화 사회와 달리 전 인구의 14%을 넘는 즉 인구의 10명 중의 1명 이상이 노인으로 구성된 사회를 일컫는다.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2020년에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로 갈 예정이다.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지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지만, 많은 수의 건강 기사들 중 눈에 관한 기사는 적다.
시력의 상실한다는 것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렵다. 신체의 일부가 불편하면, 다른 의료보조기구나, 운동, 또는 치료 등을 통해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지만, 눈은 누군가가 대신해 줄 수 없는 신체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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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을 위해 20~30대부터 해야 할 일은 눈을 위한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우선, 흡연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금연하고, 현재 정상체중이 아니라면 살을 뺴도록 노력하자. 눈도 모든 장기와 마찬가지로 많은 혈관이 지나고 있으므로, 고혈압이나 성인병을 관리하는 것과 동일하게 해야겠다.
또한, 눈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선그라스 착용을 습관화해야 한다. 자외선은 눈의 렌즈를 통해 직접적으로 들어와, 시신경층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눈을 위해 햇볕이 비치는 날엔 꼭 선그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 눈 건강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각종 영양소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는데, 우선 수용성 비타민C는 눈 속의 세포를 죽이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특히 세포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인 지질세포의 산화를 막는 비타민E의 재생산을 돕는다. 무엇보다 비타민C와 E는 우리 몸에서 산소를 소비하면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또한 아연은 정상적으로 눈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성분으로 눈 뒤쪽의 시신경층인 망막상피세포에 높은 농도로 존재한다. 

오메가3 지방산 역시, 눈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루테인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 시력의 주요기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 성분으로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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