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충청회 2013년 임원회의-한가위 대잔치 및 여러 가지 안건 다뤄
지난
7월26일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재독충청회 3번째 임원회의가Bergisch-Gladbach
에 있는 신종철
명예고문 자택의 정원에서 열렸다.
깔끔하게 정돈된 정원에는 여러 개의 햇빛가리개와 대형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오후
5시부터
백무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서범석 회장의 간단한 감사의 인사에 이어 전 회의록(2013년4월6일)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이 수락했다.
이어서 재무보고가 있었으며 바로 다음 행사안건으로 한가위 날 윷놀이 대회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추석은
9월19일인데 충청회의 행사는
10월19일(토) 복흠 민중문화회관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그 날 상품은 1, 2, 3 등에게는 여러 가마니의 쌀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참가상을 주기로 하였다.
한가위 날 행사 음식 찬조가 벌써 들어왔으며 나머지는 임원들과 회원들의 도움을 받기로 하였다.
또 다음 안건으로는. ‘파독근로자 국가사회 발전 특별공로 국가 유공자 청원 추진’ 사업에 충청회가 후원회로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파독근로자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 국가 유공자 청원 추진을 위한 토론회(10.23. 국회의원 회관)에 충청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충청회 이름으로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참석할 것을 권유하기로 했다.
서범석
회장은
회원들에게 편지를
보내면
수취인불명으로 편지가
되돌아와서 그
동안
신문에
광고를
내면서
회원들의 주소확인작업을 하고
있는데
강정희
부회장과 조광연
편집위원의 노력으로 21명의
회원의
주소가
바로
잡혔으며 신임회원도 추가로
등록되었음을 보고하면서 수고한
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서
회장은
강여규
자문위원을 소개했다. 강여규
씨는
하이델베르크 시
외국인을 위한
의회의
의장을
여러
해
지냈으며 독일
한글학교 협의회장과 유럽
한글학교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그녀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는데 충청회
회원들의 이력을
소개하는 자료집을 편찬하면 어떻겠느냐고 했다. 독일에서 살아
온
교포들
삶을
기록으로 남겨
후세들에게 역사자료로 물려준다면 자기의
뿌리를
알게
되지
않겠느냐는 취지였다.
물론
직접
글을
쓰기
힘든
회원들은 다른
회원들이 도와
주어도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아직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충청회에서 강 자문위원의 프로젝트에 동의하게 되면 어느 단체보다 먼저 역사자료가 준비될 것이다.
그 외에도 대전광역시청 국제교류투자과 직원들과 간담회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회의를 마치고 신태균 초대고문은 초창기 때의 사진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보여주어 당시의 어려웠던 시절이었지만 순수했다며 향수에 젖기도 했다.
서범석
회장은
본인이
직접
채취한
말굽버섯을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사용도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신종철
고문도
돌아가는 회원들의 손에
일일이
작은
선물을
안겨주며 수고하는 임원들을 격려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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