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15년간 여성 가장의 수는 80%가 증가, 현재 200만 명의 여성들이 가계소득의 최대 기여자라고 보도했다. 자녀를 지닌 부부의 약 1/3에서 여성의 수입은 남편의 수입과 같거나 그 이상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가장’은 가정의 형태, 연령, 소득을 막론하고 지난 15년간 증가해 왔다. 영국 부부들 중 여성 가장의 비중은 18%에서 31%로 증가했으며 편모의 고용률도 43%에서 58%로 증가했다. 16세에서 26세 사이 자녀를 둔 여성 가장의 비중은 11%에서 18%로 증가했다.
조사기관 IPPR의 달리아 벤 갈림 부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로 정부가 성별 임금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위를 마친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1,5000파운드에서 24,000파운드의 연봉을 받는다. 그러나 남성 대졸자의 경우 연봉은 평균 24,000파운드 이상이다.
여성 가장에 대한 소득 의존도가 가장 큰 지역은 32%를 기록한 스코틀랜드였다.
웨일즈,
잉글랜드 북동부, 북서부는 31%였다. 잉글랜드 동부와 남서부는 단지 26%, 런던 및 남동부 지역에서 여성 가장에 대한 소득 의존률은 27%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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