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성 가장 수 급증

by eknews24 posted Aug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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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15년간 여성 가장의 수는 80% 증가, 현재 200 명의 여성들이 가계소득의 최대 기여자라고 보도했다. 자녀를 지닌 부부의 1/3에서 여성의 수입은 남편의 수입과 같거나 이상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가장 가정의 형태, 연령, 소득을 막론하고 지난 15년간 증가해 왔다. 영국 부부들 여성 가장의 비중은 18%에서 31% 증가했으며 편모의 고용률도 43%에서 58% 증가했다. 16세에서 26 사이 자녀를 여성 가장의 비중은 11%에서 18% 증가했다.

 

조사기관 IPPR 달리아 갈림 부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로 정부가 성별 임금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위를 마친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1,5000파운드에서 24,000파운드의 연봉을 받는다. 그러나 남성 대졸자의 경우 연봉은 평균 24,000파운드 이상이다.

 

여성 가장에 대한 소득 의존도가 가장 지역은 32% 기록한 스코틀랜드였다. 웨일즈, 잉글랜드 북동부, 북서부는 31%였다. 잉글랜드 동부와 남서부는 단지 26%, 런던 남동부 지역에서 여성 가장에 대한 소득 의존률은 27% 기록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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