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 스포츠스타중 테니스계가 수입 최고,
김연아는 세계 6 위로 1 년간 약 157억 벌어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지난 1년 동안 약 157억원의 수입을 올려 세계 여성 스포츠 스타 가운데 6번째로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해 6월부터 1 년간 각 종목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수입을 집계한 결과, 1년간 휴식기를 가진 뒤 지난해 12월 복귀해 올해 3월 캐나다 런던에서 벌어진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연아가 1400만 달러(약 156억1700만원)의 수입을 올려 6 위에 올랐다고 추정했다.
이어 이 매체는 "김연아는 아이스쇼를 열었고, 삼성과 대한항공, KB금융그룹 등 다수 스폰서의 광고에 출연해 TV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덧붙이면서 김연아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빛날 별이 될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대를 모을 선수로 전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테니스 선수들이 점령했다.
포브스는 러시아의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가 총 2900만 달러, 2 위에는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총 2050만 달러를,이어 3 위는 중국의 테니스 스타 리나가 총 1820만 달러,4위는 빅토리아 아자렌카로 총 1570만 달러를 벌었으며 5 위에는 미국의 여성 카레이서 다니카 패트릭(1500만 달러)가 차지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