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신개념 하이테크 매직쇼가 시작된다
<미션 임파서블> 제작진과 <인크레더블 헐크><타이탄> 감독의 범죄 액션 스릴러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사상 초유의 신개념 하이테크 매직쇼 영화가 화제를 모았다.
은행사건으로 연행된 FBI의 취조실에서 작전설계자인 ‘다니엘’(제시 아이젠버그)은 자신의 손목에 굳게 채워져 있던 수갑을 FBI의 손으로 순식간에 옮겨 버리는 대범함을 보이고, 탈출마술의 귀재 ‘헨리’(아일라 피셔)는 손발이 묶인 채, 피라냐가 득실거리는 수조에서 눈 깜짝할 사이 공간을 초월한다. 뿐만 아니라 중력을 완전히 무시한 채 커다란 비누방울에 몸을 싣고 객석을 날아다니는 등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마술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포 호스맨’의 멘탈리스트 ‘메리트’(우디 해럴슨)는 기존의 뻔하고 단순한 눈속임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완벽한 트릭으로 상대의 생각까지 훔치는 놀라운 능력을 뽐낸다. ‘포 호스맨’의 마지막 팀원인 ‘잭’(데이브 프랑코)은 눈보다 빠른 손을 가진 천부적인 마술사로, 그의 손에선 카드 한 장도, 작은 불꽃도 모두 무기가 된다. 이처럼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완벽한 하이테크 매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치밀하게 계산된 트릭으로 완전 범죄를 계획하는 ‘포 호스맨’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urojournal26@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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