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론 “니콜 키드먼과 베드신, 내 인생 최고의 순간”
꽃미남 스타 잭 에프론(24)이 자신의 로망이었던 톱 여배우 니콜 키드먼(44)과의 베드신 촬영은 내가 꿈 꾸던 그대로였다고 고백했다.
에프론과 키드먼은 스릴러물 ‘페이퍼보이(Paperboy.사진)’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한다.
20살 연상인 키드먼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에프론은 그녀와의 촬영이 매우 설레었다며 “니콜은 너무나 멋진 여자다. 난 니콜과의 촬영이 꿈만 같아 매일 내 자신을 꼬집어봤다”고 말했다.
또 “특히 베드신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니콜은 정말 아름답다”고 키드먼의 미모를 극찬했다.한편 에프론은 그의 출세작인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를 통해 만난 바네사 허진스와 오랜 교제 끝에 지난 2010년 말 결별했다. 그 후 영화 ‘백설공주(Mirror, Mirror)’의 주인공 릴리 콜린스와도 염문을 뿌린 바 있다.
호주 출신의 미녀배우 니콜 키드먼은 1990년 톰 크루즈와 결혼했다가 2001년 이혼한 후 2006년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했다.
한편,결혼 6년만에 16살 연하 남편 커쳐의 외도를 이유로 이혼했던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49)도 자신보다 25살 더 젊은 꽃미남 스타 잭 에프론에게 구애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를 통해 톱스타로 발돋움한 에프론은 지난 2010년 말 오랜 연인 사이었던 바네사 허진스와 결별 후 무어의 딸인 루머 윌리스와 친구사이로 가깝게 지냈다.
무어의 측근은 그녀가 남편과 결별 후 약물과 알코올에 의존해왔고 쓸쓸함을 잊기 위해 줄곧 커처보다 더 어리고 더 풋풋한 젊은 무리들과 어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