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내 빈 상점 줄어 (1면 하단)

by eknews24 posted Aug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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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시내 중심가 상점의 수가 줄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상점들의 수는 4월의 11.9% 비해 7월에 11.1% 하락했다. 영국소매협회(BRC) 따르면 따뜻한 기온으로 여름 음식, 의류, 실외 품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고객수도 0.8% 증가하였다. 시내 중심가 고객들의 소비 활동 또한 0.9% 증가해 2.3% 개선되었다.

 

BRC 조사 파트너인 스프링보드의 다이안 웨리 이사는 상점들이 시내 중심가로 회귀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소매 전망에 대한 긍정론에도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말했다. 웨리 이사는 분기 전체적으로 고객수가 1% 증가했으며 이것이 공점률의 하락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지역적 차이는 여전하다. 북아일랜드의 상점들의 비율은 18%였는데 이는 4월의 수치보다 다소 낮을 뿐이다. 웨일즈의 경우 4월의 17.9%에서 7월에는 15.9% 기록했다. 런던은 7%, 남동부는 8.8%,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동부는 10.1% 모두 영국 평균 이하였다.

 

BRC 헬렌 딕킨슨 이사는 시내 중심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장기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우리는 올해 초반 이후 긍정론에 대한 근거를 다소 확인할 있었다. 그러나 회복으로 가는 가도는 여전히 취약하다. 개혁을 통해 소매업자들에게 투자를 위한 확실성과 기회를 제공해야만 한다 주장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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