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 싶으면 칼로리 함량이 높은 아침 좋아
칼로리 함량이 높은 아침을 먹는 것이 살이 빠지고 당뇨병과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텔아비브대학 연구 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93명의 비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섭취하는 1400 칼로리중 아침과 점심, 저녁에 각각 700, 500, 200 칼로리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12주 후 평균 체중이 17.8 파운드 빠지고 허리 둘레가 평균 3인치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침과 점심 저녁에 각각 200, 500, 700 칼로리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체중과 허리 둘레가 각각 7.3 파운드와 1.4인치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침에 칼로리 섭취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인슐린과 당, 중성지방 역시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침에 더 많이 먹는 것이 살이 빠지게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연어 등 기름진 생선, '류마티스성관절염' 예방
기름진 생선을 먹는 것이 류마티스성관절염 발병 위험을 절반 가량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연구팀이 3만2천명 이상 스웨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최소 주 당 한 번 연어 같은 기름진 생선을 먹는 것이 류마티스성관절염 발병 위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름진 생선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 뇌와 심장을 보호하는등 여러모로 건강에 이롭고 항염작용이 있어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났다.연구팀은 "하지만 기름진 생선이 혈중 축척될 수 있는 저농도의 오염물질을 함유할 수 있는 바 산모들과 임신이 되고자 하는 여성들은 주 당 두 번 이상 이 같은 생선을 섭취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운동중 급사 남성들 여성 보다 더 많아
달리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기타 다른 여가 운동을 한 남성들이 같은 운동을 한 여성들 보다 심장 원인으로 급사를 할 위험이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eorges Pompidou European 병원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2005-2010년 사이 프랑스에서 발생한 스포츠 연관 성인 급사 케이스를 추적한 결과 여성의 경우에는 연간 200만명의 스포츠 참여자중 한 건 가량에서 급사가 발생한 반면 남성의 경우에는 10만명당 한 건 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총 775건의 스포츠 연관 급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42건만이 여성에서 발생했다.
또한 남성의 경우에는 스포츠 종류에 따라 급사 위험도가 달라 조깅과 수영의 경우에는 각각 연간 100만명당 5건, 1건 발생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스포츠 종에 따라 차이가 없어 양 운동 모두 연간 100만명당 1건 이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남성들의 경우 운동을 할 시 빨리 시작 곧장 100% 전력을 다하는 경향이 있어 여성들 보다 급사 위험이 높을 수 있고 또한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동맥혈관이 잘 막히는 경향이 있는 것 등이 원인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