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DR.)
아이폰 한대가 동일한 시간동안 사용하는 전력 소비량이
냉장고 한대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르 파리지앵지의 보도에
의하면 디지털 파워 그룹(Digital Power Groupe)의 책임자 마크 밀스(Mark
Mills)가 진행한 조사에서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뒤집으며, 냉장고 보다도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아이폰의 전력 소모량을 밝혀냈다.
만약 아이폰 베터리, 와이파이 그리고 여러가지 어플을 다운로드하는데 필요한 전력량을 모두 합한다면
아이폰 한대가 소모하는 전력량은 시간당 361킬로와트이다. 이는 시간당
322킬로와트의 전력을 필요로하는 냉장고 한대보다 높은 수치이다.
마크 밀스씨의 이번 조사 결과는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테크놀로지 기계의 에너지 소비량’
의 일부인 것으로 이 매체는 전했다.
스마트폰, 컴퓨터, 노트북, 디지털 TV등의 디지털관련 매체의 에너지 소비량은 전 세계 에너지 생산량의
10%에 달한다. 와이파이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한편의 영화를 다운로드 받는데 필요한
전력량이 같은 영화를 DVD로 제작, 유통하는데 필요한 전력량보다 더
높다고 마크 밀스씨의 조사 결과 보고되었다. 또한 이와 같은 디지털 관련 기기 사용자는 5년 이내로 20배이상 증가할 것이며 2014년에 이미
10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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