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 글뤽아우프회 회의-전임원들의 수고에 감사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회장 고창원)는 지난 8월 24일 15시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제 22대 집행부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오는 2년간 함께 봉사해 나갈
제23대 집행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되어진 준비를 바탕으로 오는 9월7일 제23대 집행부를 발표하기로 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관 정원에서 저녁식사를 나누며
지난 8월 3일 KBS가요무대 독일공연을 다시한번 야외에 설치된
화면을 통하여 함께 보면서 그 날의 기쁨과 보람을 다시
한번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회합에서는 지난 주 중 접수된
제23차 정기총회 무효소송원 준비에 따른
변호사 편지(2013년 8월12일 작성)에
대해 논의하며 재독한인사회가 법적소송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들을
나타냈다.
고창원 회장은 정기총회 무효소송을 변호사에 의뢰한 이는
현재 재독한인총연합회 감사이며 전
프랑크푸르트한인회장을 역임한
글뤽아우프 J 회원으로 "즉시 정관규정에 의한 새 정기총회를 열 것과 규정대로 새 회장을 선출할 것을
요구했다"는
변호사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변호사 편지 내용에 따르면,
"신문광고로 총회소집 부당",
"신문지상을 통한 총회 소집으로 총회결정 무효", "연회비(30마르크)문제로 선거권방해",
"입후보 2인으로 선출규정 위배" 등을
들었다.
재독한인사회가 다시 한번 법적소송으로 혼탁한 국면을 맞게 될 것이 우려되는 가운데
한인회관 명예관장인
김계수 박사는 정기총회 무효소송을 준비중인 정진호 회원과
진정성있는 대화를 갖고 최악의 국면은 피해가야 하지 않겠는냐? 는 고언을
하기도 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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