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새 앨범통해 팝계 판도 변화 예고
‘팝 프린세스’ 브리트니 스피어스(31)가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의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 싱글앨범은 지난 6월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2'의 주제곡인 '울랄라(Ooh La La)'에 참여한 것을 제외하면 2011년 10월 발매한 '크리미널(Criminal)'을 발표한 이후 2년여 만으로 9월 17일에 발매되었다.
브리트니와 함께 작업을 진행 중인 프로듀서 노티 보이(Naughty Boy)는 “브리트니는 팝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타 중의 한 명”이라고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브리트니도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빨리 앨범이 발매될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브리트니는 지난 2월 발표헀던‘스크림 앤 샤우트(Scream & Shout)’를 직접 부르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곤경에 처하기도 했었다.
당시 가수이자 랩퍼인 이브(34)는 최근 케이블 채널 ‘브라보’의 인기 프로그램인 ‘왓치 왓 해픈스 라이브(Watch What Happens Live)’에 출연해 “브리트니의 신곡을 부른 사람이 따로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발언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윌.아이.엠과 호흡을 맞춘 신곡 ‘스크림 앤 샤우트’는 전자음이 가미된 클럽 스타일의 곡으로 그 동안 보여줬던 브리트니의 히트곡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담았다. 브리트니는 이 곡에서 내레이션에 가까운 짧은 소절을 반복하고 특유의 창법인 비음으로 노래하지 않아 “전혀 브리트니답지 않은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