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 의한 삶 히11:1-6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전과 다른 가치관과 인생관으로 세상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히브리서는 하...

by eknews  /  on Sep 04, 2013 08:59

믿음에 의한 삶 히11:1-6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전과 다른 가치관과 인생관으로 세상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어떤 원리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치면서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히10:38)고 말씀하신다. 성도의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관. 인생관은 믿음에 의한 삶이다. 믿음이 무엇인가?

 

첫째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미래에 이루질 것들이다. 믿음을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들을 들을 때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여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노아는 120년간 산 위에서 배를 만든 것을 노아의 믿음이라고 평가하셨다. 노아가 배를 만든 행동의 근거가 하나님께서 세상 죄악을 홍수로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이미 그 일이 이루어진 것으로 받아들인 것을 의미한다. 그 때까지 세상에는 비가 내린 적이 없어 노아는 홍수를 본적도 없지만 노아는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하신대로 홍수심판이 올 것을 믿고 그 때부터 홍수를 대비해서 산꼭대기에 배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아벨이 양을 잡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믿음이라고 말씀하셨다. 아벨 역시 장차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피로 세상 죄를 사하실 것을 듣고 그렇게 될 것으로 여긴 반응이 양을 잡아 피로 드린 제사라는 것이다. 성경은 예배, 기도, 선행이 믿음이고 공부, 사업, 직장이 불신앙의 영역이 아니라 그 일을 하는 동기가 무엇인가? 그렇게 사는 근거가 하나님의 약속아 이루어진 것을 믿고 한 행동이 될 때 믿음에 의한 삶을 산다고 말할 수 있다.

 

둘째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가끔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믿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믿음은 보이지 않는 영역을 믿고 믿는 것을 증거로 보는 것이다. 보고 듣는 것을 통해서는 믿음을 가질 수 없고 그 열매를 얻지 못한다. 인간은 보고 듣는 것에 한계가 있어 빛의 5%만 볼 수 있고, 너무 큰 소리나 적은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아도 생각이 있듯이 보이지 않아도 천국이 있고, 하나님이 계시다. 세상의 보이는 세계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의해 나타나게 되었듯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이 증거로 나타나게 된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먼저 믿고 다음에 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천국을 믿고 천국을 보는 것이 믿음에 의한 삶이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서 요20:29에서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다”고 말씀하셨다.

 

셋째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이며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하실 구원자이며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를 씻어 영원한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상속받는다는 것이다. 구약 시대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의 이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살았다. 오늘날은 이루어진 약속을 믿고 세상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깨닫고 보이지 않아도 현실과는 달라도 인내하며 이루어질 것을 믿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믿음에 의한 성도의 삶이다. 이렇게 살아갈 때 인격이 변하고 삶이 변한다. 그러나 신념을 믿음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세월이 지나도 인격이나 삶이 변화되지 않는다. 그것은 믿음의 뿌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이 바라는 것,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즉 신념에 뿌리를 두기 때문이다.

이 땅을 살면 나는 왜 이렇게 행하는지? 믿음 때문인지를 질문하며 사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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