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Google )
오늘날 스마트폰과 타블렛 어플 시장이 역동적인 가운데, 유럽 내 어플 생산은 전세계 시장 점유율 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지 르휘가로지에 따르면, 경쟁력 제고 기술 협회-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및 페이스북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협회-는 지난 2008년 이후 어플 산업이 유럽 내에 52만 9천개의 일자리를 직접적으로 창출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중, 어플 개발자가 60%를 차지하며, 일자리의 간접적인 창출까지 포함하면 이 수치는 79만 4천개의 고용 생산이라는 결과를 보인다. 이는 유럽 경제의 한 축이 되는 항공 산업이 오늘날 28개 유럽 연합 국가에 73만명을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비교해 볼 때, 현재 어플 시장의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는 어플 시장은 유럽 경제에 매년 100억 유로가 넘는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이 수치는 오는 2016년 150억 유로 가까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프랑스 내에 휴대폰 사용자 중 53%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며, 유럽 각국에 상당수의 어플 소비자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북미 지역이 전세계 어플 시장 점유율 42%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 스토어는 5억 7천5백만 명의 사용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90만개가 넘는 어플을 판매하고 있다.
유럽은 특히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 실례로 핀란드 회사 로비오(Rovio)가 출시한 게임 어플 앵그리 버드(Angry Birds)를 들 수 있다. 이 게임은 전세계에 10억회가 넘는 다운로드량을 기록했으며, 50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는 가운데 지난 4월 1억 5천2백 2십만 유로의 사업 총액을 달성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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