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전국체육대회 독일동포 선수단 발대식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독일동포 선수단과 응원단 발대식이 9월5일 17시부터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코레아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전국체전에 단장으로 참가하게
되는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장과 황경남 총감독, 정진호 부단장, 김형렬 수석부단장, 김원우 재독일대한체육회장, 문영수 수석부회장,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가맹경기단체장, 응원단이 참석한 발대식은 동포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이재호 체육회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김원우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 회장은 "독일 동포 역사상 처음으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이 전국체전 단장으로 3만5천 동포를 대신하여 참가하게 되었으며, 단장을 중심으로 선수단과 응원단이 혼연일체 되어 불상사 없이 금의환향 해 달라"라는 말로 당부를 했고, 유 단장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똑바로 가겠다"며 우선 단장으로 선임해 준 김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선수뿐 아니라 응원단도 많이 접수 된 걸 보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며 "동포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독일로 다시 돌아왔을 때 정말 행복한 대회였다"고 말 할 수 있도록
선수와 응원단을 위해 봉사와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니 동포들 역시 열심히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원우 회장이 유제헌 단장에게 체육회 단기를 전달했고, 선수들을 위해 사용하게 될 체육회
발전기금 2500유로도 전달했다.
문영수 수석부회장 역시 체육회를 대표해 유제헌 단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고, 장광흥 아헨 농장
대표 역시 후원금을 전달했다.
발대식을 마친 후 체전에 참가하는 가맹경기 단체장과 감독, 유제헌 단장, 김원우 체육회장, 정진호 부단장, 김형렬 수석부단장, 나남철 보도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 회담을 가졌다.
문영수 볼링협회 회장은 대한체육회에서 지원되는 지원금 전액을 볼링협회에 전달해 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김원우 회장과 유제헌 단장이 체육회를 방문하여 최대한으로 지원금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실무 접촉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2세들이 앞으로 선수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수 선발이 투명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 가맹단체는 노력할 것과, 각 종목별로 필요한 차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단장과 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와 교섭 할 것과 개회식 입장에 들고 갈 태극기와
독일 국기는 공관에서 지원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게 될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될 선수단과
응원단은 10월17일 인천공항에서 합류해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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