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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3.09.10 22:37
'석기'시대로 추락한 여의도, 민주당 밀어내고 안철수에게 힘 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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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로 추락한 여의도, 민주당 밀어내고 안철수에게 힘 실어준다. ‘이석기 사태’가 민주당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안철수의원을 야권의 대안으로 또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이석기 사태는 보수진영의 진보진영에 대한 ‘색깔론’ 명분을 강화시켰고, 이는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민주당의 입지를 약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무소속 안 의원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실에 대한 국정원·검찰의 압수수색이 벌어진 다음날인 8월 26일 10월 재보선에서 민주당과 연대가 아닌 독자세력을 꾸려 출마할 뜻을 밝혀 또한번 발표 타이밍을 기가막히게 활용했다. 지난 총선에서 통합진보당과 연계한 민주당은 이번 사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고, 따라서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친노(친 노무현)세력이 주축이 된 민주당의 입지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 결국 무소속인 안 의원을 비롯한 신(新) 야권이 대안으로 부각될 것이고, 이는 ‘2017년 안철수 집권’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는 추정이다. 반대로 안 의원의 경쟁자인 문재인 민주당 의원 관련주는 최근 거의 움직임이 없다. 지난 6월 문 의원이 ‘산행정치’에 나서면서 잠시 들썩했지만, 이후 2007년 남북정상대화록 실종 사건 등이 터지면서 입지가 좁아진 탓이다. 이번에도 새누리당은 문재인 의원이 2005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때 이석기 의원이 특별사면으로 복권 돼 종북세력의 국회 입성 물꼬를 터줬다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70%에 달하고, 새누리당 지지율도 4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장외투쟁 등에도 불구하고 국정 지지율이 20%대에 그쳐 안철수 의원 측보다 못한 모습이다. 민주당은 이석기 사태로 오는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에 지분을 상당 부분 내어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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