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률 유럽 2위
체코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과 인터넷 보안 문제로 클라우드 이용률이 유럽 국가들 중에서 우크라이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코 기업들은 중부유럽의 어느 기업보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점에 대해 지식이 많아, 조기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체코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도입되기 시작해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광고가 많고 열망도 뜨거우나 시장은 아직 작은 상태여서 아직은 초기단계이다.
특히, 체코 사용자들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그들은 이 기술을 사용하기 전에 보안이 확실한 지에 대한 입증 정보와 기타 정보들을 탐색하고 있다. IDC의 IT 서비스 연구소장인 Mr. Kroa씨는 “이 시점에서, 클라우드 전송 방식의 장점에 대한 교육이 이의 도입을 증가시키기 위한 해결책이다”고 언급했다.
처음에는 대기업만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했으나 지난 3년 동안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 2013년에 시행된 IPsos MORI 조사에 따르면 체코 중소기업의 75%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어 서유럽 평균보다 30%, 슬로바키아보다는 19% 높은 수치이다. 그 이유는 이 서비스들이 전형적으로 간단한 배치, 크기(용량)조정, 낮은 가격, 적은 IT 전문인력, 자본 (고정자산) 지출에서 운영 비용으로의 이동 등을 포함한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체코 유로저널 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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