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춤’에 남친 결별 위기 마일리, 전라로 또 충격
최근‘저질춤’ 때문에 호주 출신의 배우 남자친구 리암 헴스워스로부터 결별을 통고받은 ‘국민 여동생’마일리 사이러스(20)가 새 뮤직비디오에서 전라 노출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의 연예 매체들 보도에 의하면 마일리 사이러스가 새 뮤직비디오 '렉킹 볼(Wrecking Ball)'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거대한 렉킹 볼 위에 걸터 앉는 등 전라 노출(사진=VEVO)을 감행하는 섹시 퍼포먼스가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문제의 뮤직비디오는 24간 만에 1,9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VEVO 동영상 사이트의 신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이와같은 전라 노출에 대해 일부 팬들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렉킹 볼’이 공식적인 VEVO 신기록을 세웠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 8월 뉴욕에서 열린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에서도 누드 컬러의 가죽 비키니를 입고 남성 성기를 상징하는 거대 고무손가락 장갑을 끼고 나와 가수 로빈 시크(36)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섹시 퍼포먼스로 혹평을 받으면서 그동안 수 차례 파경 소문에도 끄떡없었던 마일리 사이러스(20)와 리암 헴스워스(23) 커플 사이에도 이상이 생겼다.섹시 퍼포먼스 등 여자 친구의 행동에 누구보다 충격을 받은 리암 헴스워스가 결별을 요청했다.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2009년 영화 '라스트 송(The Last Song)'에서 연인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으면서 4년 간의 열애 끝에 2012년 3월 약혼식을 올렸다.
한편,미국의 데이트 웹사이트의 설문 조사 결과, 결혼생활의 위기를 걸고라도 만나고 싶은 여성 스타중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20)가 유부남들의 ‘가장 바람피우고 싶은 상대’로 뽑혔었다.한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초통령’,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아역 스타 출신의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맥심’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히기도 했다.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