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Reuters)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의 대중 지지도는 지난 3개월간 상승세에 있었으나 이번 조사 결과 5%가 급 하락하며 지지도 23%라는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주간 신문 르 주흐날 듀 디망쉬(JDD)의 보도에 의하면 현역 대통령의 이처럼 저조한
지지도는 1991년 12월 프랑수와 미테랑 (François
Mitterrand) 대통령이 22% 였을때를 제외하고는 프랑스 제
5공화국 사상 전무한 기록이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 직장인 군에서 9%, 노동직 종사자에게서 8%의
지지율이 하락하였으며 사기업 종사자 중 오직 20%만이 올랑드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당 지지자들의 불만 또한 높아져 37%의 좌파 지지자들이 현정부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Ifop책임자 프레데릭 다비(Frédéric Dabi)씨는 이와 같은 결과의 원인으로 증세와 시리아 군사 개입 논란을 꼽았다. 그는 "프랑스인들은 올랑드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실시한 시리아 군사 개입 결정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고 있으며 군사 개입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을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다비씨가 지적한 두번째 원인으로는 지난 일요일 TF1채널을 통해 방송된 올랑드 대통령의 연설이다. 올랑드 대통령의 발언이 다음날 에로 총리에 의해 번복되는등 대통령과 정부사이의 일관적이지 못한 언행이 프랑스 국민들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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