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유럽에 켜진 경기 호전 청신호

by eknews09 posted Sep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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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

 

서비스업의 9월 성장 지수가 상승세로 드러나면서 2012 3월 이후 첫 경제 성장 청신호를 밝혔다. 마찬가지로 유로존 또한 9월 경제 활동 지수가 높아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Markit경제 연구소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프랑스 경제 전문지 레제코지가 보도했다.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프랑스 민간 기업 부문에서 재도약하며 19개월 만에 미약하게나마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번 경제 성장 지표는 50포인트를 기준으로 그 아래는 후퇴를 나타내며 지난달에는 48,8포인트를 기록했다. 9월 현재 50,2포인트를 기록하며 이미 50포인트를 넘어서 성장 범위에 안착했다.

 

" 3차 산업 내지 서비스업의 성장을 필두로 최근 4개월간 최악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공업분야와 제조분야 등 2차 산업의 고전을 상쇄해야 한다"고 이번 조사를 진행한 Markit경제 연구소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750여개의 사기업 관계자들은 ‘9월의 실적 유지를 목표로 1년 반만의 성장 감소에서 벗어난 상황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것을 밝혔다.

 

고용감축 수치도 9월들어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몇몇 기업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업무 증가를 대비해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Markit 연구소 소장 잭 케네디는 보고했다.

 

그는 "이번 조사 결과가 프랑스 경제 상황이 안정성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 라며 고용안정이 얼마나 빨리 제자리를 찾느냐가 앞으로의 경기 성장및 유지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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