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연금개혁과 함께 300억 유로 절약 기대
스페인의 연금이 더이상 자동적으로 인플레이션율과 함께 오르지 않는다. 스페인 정부의 연금개혁 계획으로 인해
10년 후 스페인은 300억 유로의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출처: FAZ.NET)
지난 달 18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짜이퉁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이 중요한 연금개혁을 실행해 옮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페인 정부는
10년 안에 약 330억 유로를 절약할 것으로 보고있다.
인플레이션율과 함께 자동적으로 오르던 스페인의 연금제도가 앞으로 복잡한 형태로 개선될 전망이다. 우선적으로 연금 수령자의 수와 사회복지기금의 재정상태에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돌아오는 2014년과 그 다음 해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율이 2%까지인 것과 반대로 연금 상승율을 최소 0.25%만 보증할 것으로 계획했다.
유럽연합은 이미 스페인의 연금개혁을 계속 요구해오던 상황이였으나, 900만명의 스페인 연금자들을 자극하기를 원하지 않던 스페인의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Mariano Rajoy)는 지금까지 개혁을 미루어 왔었다.
올해부터 시행될 스페인의 연금개혁을 통해 스페인은 당장 내년에만 8억 유로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연금수령 연령을 65세에서 차츰 67세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의 이러한 새로운 연금개혁 제도는 스페인의 높은 재정적자를 제한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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