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e Figaro)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부동산 취득율이
올해 3분기에만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지는 세실 듀플로(Cécile Duflot) 프랑스 주거부 장관이 새로이 시행한 부동산 관련 정책이 잠재적 투자자들을 부동산 시장에서 내 몰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르피가로와 부동산 체인 센츄리 21이 공동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올해 2분기에만 5,2% 그리고 1분기에는 6%이상의 거래율 감소가 진행된 것이 드러났다. 이와 같은 거래 실적 감소 현상은 이미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만 8만 1천 가구에 이르는 구건물의 매매 거래가 취소되었다.
파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매매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2013년 1월부터 건물의
구입을 원하는 투자자 수치가 평균 11% 감소하였다. 파리및 파리주변
건물주는 임대차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재개약을 위한 새 임차인을 찾기보다 자신들의 건물을 매도하겠다고 대답했다.
전국에 2십 5만명의 부동산 소유주가 가입되어
있는 전국 부동산 연맹은 새로운 부동산 관련 법안이 가져온 임대차 계약의 복잡성과 계약상의 자유를 모두 박탈당한 것을 정부에 규탄하였다.
그들은 개인적인 부동산 임대 분야에 대한 투자 존속 자체가 위협되는 상황이라고 현재 상태를 규정했다.
센츄리21의 조사결과 고소득자와 전문직 종사자의 투자는 이미 반으로
(-46%) 붕괴되었으며 수입이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은 20%의 직장 생활군은
자신들의 재산을 다른곳으로 재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들의 부동산 투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부동산
관련 투자 자본은 2012년에 비해 올해
3분기에만 19,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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