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췌장암'과 직접적 연관성 발견되어
비만과 췌장암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UCLA 연구팀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컹투데이에 의하면 비만과 췌장암 발병간 처음으로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인체에서 가장 치명적인 암의 하나로 다른 암과는 달이 조기 진단이 장기적 생존율 개선에 매우 중요하지만 조기 경고 증후를 보이지 않아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미국립암센터에 의하면 췌장관선암은 가장 흔한 췌장암의 하나로 미국내 암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를 한 쥐들이 보다 건강한 식사를 한 쥐들 보다 췌장상피내종양병변이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동물 모델에서 비만과 췌장암 발병간 직접적 연관성이 있음이 처음으로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를 한 쥐들이 더 체중이 많이 나가고 대사장애가 생기며 인슐린이 높아지고 췌장내 조직 염증이 현저하고 종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