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AFP )
지난 일요일 프랑스 대형 서점 및 음반 체인점 프낙(Fnac)사는 오는 2014년 가을 카타르에 첫 프낙 체인점을 열기로 한 계약을 마쳤다. 프랑스 경제 전문지 '챌린지'지에 따르면, 이는 Fnac이 중동 지역에 하는 첫 투자이며, 프낙은 앞으로 5개년 계획으로 카타르에 4개의 체인점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Fnac은 모로코에 이미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해 있으며, 이는 고유 자본으로 하는 사업 형태보다 투자 비용이 적게 드는 모델로 선호되어왔다. "이번 프낙이 새로운 지역에 진출하여 프랜차이즈 형태로 사업을 이식하는 것은 프낙이 한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빠르게 성장 기회를 잡는데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Fnac 최고 경영자 알렉산드르 봉파흐(Alexandre Bompard)씨는 발표했다.
Fnac은 프랑스에 173개의 판매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분포로는 포르투갈에 18개, 스페인에 25개, 벨기에에 9개, 스위스에 4개, 브라질에 11개, 모로코에 1개의 판매점이 있다. 또한 Fnac의 대변인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프랑스 중소 도시에 몇 개의 체인점이 더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Fnac은 2012년 사업 총수익은 4조610억 유로를 달성하였고, 지난 6월 그룹 케어링(Kering)으로부터 분리된 후 주식 상장되어 한 주당 기준 가격이 22유로이다. Fnac은 올해 1월 이후, 프랑스에 3곳, 포르투갈에 1곳 이렇게 네 개의 판매점을 열었으며, 오는 10월 23일 파리 보그르넬(beaugrenelle) 쇼핑 센터에도 개장할 예정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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