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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3.10.20 07:10
IMF, 세계경제성장률 소폭 하향 조정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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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경제성장률 소폭 하향 조정해 발표 신흥국들의 경제 확장세가 더디고, 미국의 정책변화가 신흥국들의 금리에 영향을 미치기때문 국제통화기금(IMF)가 2013년 및 2014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월 전망치에서 소폭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 IMF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세계경제성장률은 3.1%에서 2.9%로, 2014년은 3.8%에서 3.6%로 각각 0.3%p, 0.2%p 하향조정해 발표했다. 선진국 경제 성장률은 2013년의 경우 1.2%, 2014년은 2.0%로 수정 없었으나, 미국은 경제회복세 약화로 2013년 1.6%, 2014년 2.6%로 각각 0.1%p, 0.2%p 하향조정해 발표했다. 반면, 유로존은 2013년 -0.4%로 0.1%p 상향조정했으며, 신흥국의 경우 2013년 경제성장률은 5.0%에서 4.5%로, 2014년은 5.4%에서 5.1%로 큰 폭으로 하향조정했다. 그 원인으로는 브라질, 중국, 인도 등 신흥국들의 경제 확장세가 더디고, 미국의 정책변화가 신흥국들의 금리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연방정부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디폴트로 가게 될 경우 세계 경제는 더욱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 있고, 신흥국의 부진한 성장 등의 위협요인들이 향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한국 경제는 2014년에 세계 경제회복, 소비 및 투자 증대 등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이 예상 되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 신흥국 경기둔화 등 경기하방 요인이 상존하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속속 하향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도 한 달 전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KERI)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3.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한국은행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에서 3.8%로, 국제통화기금(IMF)은 3.9%에서 3.7%로 각각 낮추어 발표했다. 출구전략 본격화로 경기회복 속도는 완만 한편,LG경제연구원이 1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경기가 회복되는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긴축이 실물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많이 줄었지만 금융완화 정책을 정상수준으로 되돌리는 과정에서의 충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니 보고서는 최근 미국의 정치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지난 봄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밝혔던 금년중 양적완화 규모 축소 개시 및 내년 중반경 양적완화 종료라는 미국 출구전략의 기존 틀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했다. 출구전략 시행 시점이 지연됨에 따라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 연준의 신뢰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미연방 공개시장 위원회(FOMC)의 멤버가 내년초 강경파로 바뀔 가능성이 커서 출구전략의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유동성 증가세 둔화 및 흐름 변화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 금리 상승 및 미 달러화 강세로 인해 그 동안 미국에서 신흥시장으로 대거 유입되었던 국제 투자자금의 미국 금융시장 회귀가 예상된다. 그 과정에서 국제금리가 오르고, 국제채권시장의 호황이 마무리되며, 신흥국 및 기업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이에따라 이 보고서는 국제금융시장내의 위험선호경향이 저하되면서 신흥국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의 가격 하락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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