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안락사를 선택하는 사람들 크게 늘어
고통스러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이 안락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벨기에에선 2011년 1,130명의 환자가 안락사를 선택했으며 2012년의 1,430명의 환자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안락사를 선택했다고 concentra krant지가 정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1년간 안락사를 선택하는 환자의 수가 약 25% 늘어난 것이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안락사를 선택한 사람들 중 외국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 십 명의 미국, 독일, 프랑스 인들이 벨기에에서 안락사를 선택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외국인의 안락사는 가능하나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현재 유럽에서 안락사를 위한 관광이 가능한 나라는 스위스로 제한 되어 있다.
벨기에는 세계에서 네덜란드 다음 두 번째로 안락사를 합법화 했으며 현재 미성년자와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까지 안락사를 허용하는 안락사 확대 법안을 추진 중에 있다.
벨기에 / 네델란드 유로저널 이은희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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