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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스포츠 영웅들에겐 적수가 없다

by eknews posted Oct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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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4관왕,손연재 4연패, 진종오 3 관왕,임동현 2관왕


제94회 전국체육대회가 스포츠 스타들의 잇단 기록 속에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들의 변함없는 건재함이 특히 돋보였다.
한 마디로 적수가 없는 것이다.

5년 만에 체전에 모습을 드러낸 박태환(24.인천시청)은 19일 자유형 4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3분46초71)을 차지했고, 20일엔 김현준(24),양정두(22),황민규(20)과 함께 팀을 이루어 남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에 이어 다음 날인 21일 남자 일반부 200 m 자유형 결승에서도 1분46초42의 기록으로,22일에는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7분 24초6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4관왕에 올랐다. 24일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한다면 5관왕도 가능하다. 지난 2007년 고등부, 2008년 일반부에서 전국체전 5관왕에  올랐던 박태환은 이미 3관왕을 차지하며 5관왕 목표 달성에 순항을 알렸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학교)는 성인 무대 데뷔전에서 여자 일반부 리듬체조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2010년 세종고등학교 시절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고등부 3년 내내 우승을 차지했던 손연재는 성인무대마저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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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34,KT)는 박창준(27.부산체육회), 강경탁(22), 한승우(30.이상 KT)와 팀을 이룬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 결선과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금메달 2개를 휩쓸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임동현(27,청주시청)은 남자 일반부 양궁 50m에서 346점을 쏴 우승을 차지해 345점의 김우진(21,청주시청)과 344점의 신재훈(20,코오롱)은 전날 70m에서 대회 신기록(347점)을 세우며 우승한 임동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진종오 스승'이자 국가대표 사격팀 변경수(55) 총감독이 사격 남자 일반부 트랩 개인전에서 제자들인 송남준(KT,부산), 김병준(울산북구청)을 꺾고 1위에 올랐다.

트랩 단체전에서도 경남 선발팀을 이뤄 울산북구청, 경기 선발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멀티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변 감독은 체전에 선수로 나선 것은 올해로 38년째다. 변 감독은 지난 2003년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은 이후 10년 넘게 사격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수장이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고,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도 진종오의 2관왕 2연패를 포함,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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