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자 (계 3:1-6)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헤치며 거슬러 올라가지만 죽은 물고기는 물에 떠내려간다. 살아있는 신앙은 세...

by eknews  /  on Nov 02, 2013 03:35

이기는 자 (계 3:1-6)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헤치며 거슬러 올라가지만 죽은 물고기는 물에 떠내려간다. 살아있는 신앙은 세상의 유혹, 환란, 핍박을 이기지만 죽은 신앙은 세상에 동화되어 떠내려간다. 하나님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산 믿음으로 이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다. 본문 5절은 사데 교회에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오늘은 사데 교회를 통해 살아 있는 믿음이 되게 하는 기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믿음의 근거가 되어야 한다.


사데 교회는 당시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교회로 알려져 있었으나 예수님은 죽었다고 평가하신다. 사람의 기준으로 볼 때 좋은 교회였지만, 하나님의 기준으로 볼 때는 죽은 교회였다. 사데 교회가 있던 지역은 모직 염색업이 발달하였다. 가장 처음 화폐를 방행함으로 재정적으로도 넉넉한 도시였다. 


교인들 중에 부유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풍부한 헌금 재정을 바탕으로 사데 교회는 예배. 선교. 전도의 복음사역과 구제와 같은 사회사업으로 불신자에까지 그 이름이 알려지면서 스스로도 좋은 교회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정반대로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라고 책망하시다. 선한 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망이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사람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이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형통을 약속하신다.


2) 성령을 좇아 행하라.


사데교회에 나타나시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로 나타나신다. 


하나님의 일곱 영은 성령을 의미한다. 교회의 생명은 성령의 능력에 달려있다는 것을 드러내신 것이다. 성령의 역사가 차단되어, 성령이 임하시지 않으면 그 때부터 교회는 죽어간다.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잘 알고 가르치는 선생이었다. 그럼에도 성경이 증거하는 구원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성경을 읽고 따르되 성령 없이 읽고 연구했기 때문입니다.(벧후3:16) 성경만이 아니라 섬김도, 봉사도, 기도도, 예배도 성령의 도움없이 없이는 바른 모습으로 드려질 수 없다. 


성령의 역사가 충만할 때 개인과 교회는 생명력으로 넘쳐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믿음으로 기준에 설 수 있다.


3) 깨달을 때마다 회개하라.


모든 교회가 그러하듯 처음부터 사데 교회가 죽은 교회는 아니었다. 처음에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였지만 언제부터 생명을 잃어가기 시작하였다. 


성경학자들은 그렇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전통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좋은 의도로 제도를 만들고 규칙을 정하지만 그것이 관습 전통의 틀이 되면 성령의 역사를 막는다.


 사데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과거에 받은 은혜와 복음을 다시 생각하라고 권면한다. 그리고 받은 들은 것을 지키라고 한다.


  변화는 새 것을 찾는 것보다 받은 것 들은 것을 기억하고 순종하는데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회개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생명의 재발견을 위한 최종 단계는 ‘회개’이다. 회개는 죽어가는 신앙과 교회에 생명의 불을 붙이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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