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
프랑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있음을 보고했다. 지난달 29일 르 몽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하고 돌아 온 여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43세의 한 여성을 병원에 격리 입원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파리에 위치한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며 만약 감염 사실이 인정될 경우, 5월에 두 번째 감염자 이후 세 번째 발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사람은 집중 치료가 이뤄졌으나 모두 숨졌다. 이에 프랑스 보건복지부는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 여행 후 14일 이내에 호흡곤란이나 발열과 같은 증상을 있으면 병원으로 바로 갈 것을 알렸다.
호흡기 증후군인 코로나바이러스는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박쥐를 원인 동물로, 낙타를 매게 동물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했다. 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40%가 넘으나 아직 예방 백신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144명이며 이 가운데 62명이 사망했다.
사진 : 코로나 바이러스
프랑스
유로저널 박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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