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매일 세 잔 마시면 간암 50% 예방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간암 발병 위험을 40% 가량 낮추어 매일 커피를 세 잔 마실 경우 이 같은 위험이 5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 발표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간암은 미국내 암 사망 원인 9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며 전 세계 암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간세포암은 가장 흔한 간암으로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이 같은 암이 발병할 위험이 약 3배 정도 높다.
밀란 Istituto di Ricerche 연구팀이 'Clinical Gastronenterology and Hepatology'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간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총 16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간암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인 당뇨병 발병 위험도 낮추어 결국 간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간암 발병 위험인자인 당뇨병 예방을 통해 혹은 간경화나 간효소에 이로운 영향을 미쳐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마씨' 값싸고 효과적인 혈압약
아마씨를 조금 매일 먹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연구팀의 연구결과만으로 당장 아마씨를 혈압을 낮추는 약물에 사용하는 것은 이르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아마씨가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마씨는 오메가-3-지방산과 섬유질 그리고 항산화제의 일종인 리그난이 풍부한 식물성 물질이지만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인체보다는 주로 동물을 대상으로 더 잘 연구되었다.
그러나 종종 고혈압을 동반하는 말초동맥질환 진단을 받은 1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처음으로 아마씨가 고혈압을 앓는 사람에서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쳐 혈압을 낮출 수 있음이 확인됐다.
연구시작당시 수축기 혈압이 140 mm Hg 이상이었던 사람들이 아마씨를 6개월 먹은 후에는 혈압이 최소 15 mm Hg 가량 낮아진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났다.
한편,아마씨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독소에의한 피부질환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에 좋고,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 있어 혈관의 질환을 막아서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피를 맑게 해줌으로써 뇌졸증 예방에도 효과 좋다. 또한,많은 섬유질과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장기능이 향상되어 변비를 막아 체중을 줄여주는 효과를 준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