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 온라인판 11월 22일자 기사는, 독일내 미국 관련 시설물들의 공격을 목표로 해서 조직된 테러그룹 “Sauerland-Gruppe”의 용의자 4명이 터키에서 독일로 송환되었다고 밝혔다. 독일 연방검찰청에 따르면 이 테러그룹은 이슬람 지하드 단체의 독일내 세포조직으로서 독일내에서 폭탄테러를 준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07년 11월 6일에 3명의 독일인과 1명의 터키인 용의자들이 터키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한편 쥐트도이체 온라인판 11월 22일자 기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20일에는 안티-테러-액션이라는 이름으로 독일 일부 주에서 이슬람계 테러 용의자들의 가택을 수색한 일이 있었는데, 이 수색의 목적은 테러용 폭탄제조에 협력한 자들을 찾기 위한 것이었으나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이 수색의 목적이 이번에 터키에서 소환된 테러그룹 “Sauerland-Gruppe”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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