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린 Okt. 2013 뉴 시니어 라이프 (New Senior Life) 패션쇼
한독수교 130 주년, 파독근로자 50 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
뉴 시니어 라이프 패션쇼가 재독 대한간호사협회 주최로 지난 18일 Kulturzentrum Schöneweide에서 열렸다.
뉴 시니어 라이프 패션쇼는 이경각 부회장 사회로 막이 오르면서,
귀빈들의 축하인사에 Schöneweide 문화원 대표 Herr B. Buley, 재독 대한간호사협회 노미자 회장님, 한국문화원 윤영석
원장님, 뉴 시니어 라이프 구하주 회장님 순서로 이어졌다.
웅장한 오페라 멜로디가 울려 퍼지면서 쇼단들의 등장은 처음부터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변화있는 멋진 음악과 함께 세련된 걸음으로 펼쳐지는 의상들은 정장, 원피스, 파티복, 장애인 화가의 그림으로 만들었다는 예술작품 드레스는 아름다웠다.
한복 차례가 왔을 땐 우리 전통의상의 우아한 아름다움에 현혹되어, 관중들의 반응은 어느공연 때보다도 열열했고, 환호성과 칭찬의 박수소리는 끝일줄 모르고 연속되었다.
춤사위 굿거리에도 관중들은 반했고, 노래부른 매력가수는 관중들의 흥을 한층 더 돋구어 주었다. 마지막을 장식한 전통혼례 의상에 새신랑, 궁중의상에 임금 역으로 독일남자 모델들이 새로운 인기와 관심을 받은 깜짝 프로그램이 되었다.
뉴 시니어 라이프 참가인원 44 명, 이들은 50세 에서
84 세로 구성된 독창적 문화단체로, 그들은 자신만만한 삶을 만들어 나가고, “스스로가 행복을 찾아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자”, “오래 오래 건강하자” 에 목적을 두면서, 아직은 젊다 라고 당당하게 자랑하고 싶다 한다. 100세 시대에 대비한다는 그들의 활기찬 모습과 열정은 놀랍기만하다.
약 150 점이 넘는 새시대 한국의상들이 소개된 이번 패션쇼는
단원들의 열정과, 관중들의 열광! 우리 모두에게 행복감을 선물해 주었고, 성황리에 마친 이번행사 참으로 화려했고, 무한 자랑스럽다. 노미자 회장님께
드리는 구하주 회장님의 감사패 증정 순서와 장미꽃 한송이씩 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하면서 빛났던 공연의 막이 내렸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이번행사에 후원해주신 한국문화원, 베르린한인회,
베르린간호요원회, 베르린글윅아우프, 재독한인총연합회, 우리신문사 등 도움주신 감사의 인사올립니다.
<기사, 사진제공: 독일 베를린 이경각 lee-potsdam@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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