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위원회 공고: “유럽의 경제위기 차츰 변환점 맞을것”
유럽 위원회가 유로존의 경제위기가 차츰 변환점을 맞을것을 공고했다. 하지만, 유럽연합의 통화담당 위원인 올리 렌(Olli
Rehn)은 경제위기 극복을 공고하기엔 아직 이른 것으로 보면서,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제상황들에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출처: spiegel onine)
지난 5일 독인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유럽 위원회가 지금까지 이렇게 긍정적으로 바라본적이 없었다‘며,
유럽 위원회가 유로존의 경제위기 트렌드에 변환점이 올 것을 공고했음을 보도했다. 하지만, 유럽연합의 통화담당 위원인 올리 렌은 „유럽경제가 변환점을 맞이할 만한 여러 조짐들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경제위기 극복의 성공을 공고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최고기록을 세우며 치솟는 유럽의 높은 실업률 등 근본적인 문제들은 앞으로 유럽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남아있는 과제로 지목되었다.
올해 초 유로존의 경제는 지난 일년반 전 이래 처음으로 다시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위원회는
18개 국가의 유로존 경제가 2013년도 한해 결과
0,4% 수축할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내년 유로존의 경제는
1,1%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돌아오는
2015년에는 1,7%가 상승한 유로존의 국내총생산을 예측하고 있다.
유럽 위원회의 전문가들은 이탈리아나 스페인, 포루투칼, 그리스와 같은 대부분의 유로위기 국가들이 내년에 다시 경제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이프러스와 슬로베니아와 같은 국가들은 2015년이면 경제회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제위기와 관련해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비판했다.
프랑스 정부의 변함없는 정치는 돌아오는
2015년에도 3,7%가 상승한 새로운 프랑스의 국채를 낳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관광시즌이 끝나고 난 이후 다시 최고치로 상승한 스페인의 실업률은 긍정적인 경제를 예측할 수 없는 주 문제로 지목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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