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예방하고 싶다면 잇몸부터 건강해야
잇몸 건강을 개선하는 것이 심장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럼비아대학 연구팀 연구 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잇몸을 잘 돌볼 경우 심장질환 발병 위험 역시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잇몸 관리를 잘 할 경우 잇몸 건강이 개선되고 치주 질환과 연관된 세균이 줄어들고 동맥혈관내 플라크 축척 속도가 느려져 동맥경화증 진행 속도가 크게 느려져 심장질환과 뇌졸중, 사망 위험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치주 세균 건강을 개선하는 것이 잇몸질환과 심장질환 양쪽 모두를 예방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루 6시간 이하 자면 '심장병·당뇨병' 위험 높아져
한편 ,지나치게 잠을 적게 자는 것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 6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당뇨병과 비만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하루 5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사람의 경우 7-8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 보다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증이 발병할 위험이 2배 높고 당뇨병과 비만 발병 위험은 각각 75%,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6시간 이하 취하는 사람들은 고혈압과 비만 발병 위험이 2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다른 인자의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건강상 해로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7-8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이롭다"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