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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민, 독일 진출 첫 해트트릭에 1 도움골 기록

by eknews posted Nov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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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민, 독일 진출 첫 해트트릭에 1 도움골 기록


손흥민(레버쿠젠)이 친정팀인 함부르크를 재물로 삼아 독일 진출 후 첫 해트트릭과 1 도움골을 기록하는 원맨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손흥민은 21세기 들어 유럽 빅리그 경기서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골게터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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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9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친정팀 함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과 도움 1개를 기록하면서 레버쿠젠이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득점포가 유난히 터지지 않아 마음 고생을 해온 손홍민에게 이날 경기는 만회의 기회가 되었다.

손홍민은 전반 9분 역습찬스에서 공을 잡아 왼쪽으로 한번 드리블한 후 왼발로 반대편 골문으로 정확한 슈팅을 연결해 팀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6분엔 과감한 단독 드리블로 수비진들을 모두 벗겨낸 후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면서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하지만,레버쿠젠은 전반 23분 막시밀리안 바이스터에게,후 반 5분 피에르 미셸 라송가에게 각각 골을 허용해 승부는 2-2 원점이 되었지만, 2-2로 동점이던 후반 10분 슈테판 키슬링의 중거리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돼 흐른 것을 받아 손흥민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시켰고 후반 27분 빠른 침투패스를 연결, 키슬링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로써 리그에서  프라이부르크와의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리그에서 골이 없던 손흥민은 3골을 추가하면서 리그 2, 3, 4호골을 기록,이번 시즌 레버쿠젠 이적후 6골 4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영국의 스포츠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MoM(Man of the Match, 최고의 선수)으로 선정하면서 평점은 무려 최고인 10을 부여했다. 
10의 평점은 골 뿐 아니라 경기의 흐름을 좌우했던 선수들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수준의 평점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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