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향군의 날 기념및 제 3주기 연평도포격 규탄대회
제61회 향군의 날 기념및 제 3주기 연평도포격 규탄대회가 11월15일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17시30분
부터 열렸다.
이명수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회장 기념사,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 되었고,공관장 격려사,포상
전수식,연평도 포격규탄 성명서 발표,내빈 소개 ,공지사항 전달을 마지막으로 폐회 되었다.
유상근 재향군인회 독일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일 지회 창립 3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친목과 화목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으며,지난 6월에는 향우회 초청 평화통일 안보축구대회를 개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젊은 46명 병사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은 도발 행위를 일삼고
있음을 상기시키며,북한의 침략적 야욕을 저지하기 위해 대북 경각심과 무장을 든든히 해야함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타국에서 결성된 독일 지부가
친목과 화합에 앞장 서 나갈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기념사에 대신했다.
내빈 축사로 세계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 고창원 회장은 글뤽아우프 회장이 아닌 세계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회장으로 축사를 하게 되었음을 양해를
구하며,3년 전에 박세환 대한재향군인회 총재를 모시고 다녔던 기억을 회상하며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재향군인회 독일지부가 되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법을 어겼을 때 상응하는 댓가를 치루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법이 필요없는 나라라며,법을 무시하는 북한이 국제사회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할 것임을 힘주어 말했다.
서성빈 재향군인회 고문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분단된 국가로서 남과북이 대치 상태임에도 종북 단체가
존재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육하원칙에 어긋난 데모는 스스로 용납할 수 없음을 역설하며,경제산업역군 덕에 국가가 경제대국이 되었으며
베트남참전유공자회와 해병전우회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심초사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작은 불씨가 조국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축사를 마쳤다.
본 분관 이규동 영사는 부모 없이
자식이 없듯이,조국이 없이 현재의 우리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국가 발전을 일으키며 살아온 파독근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금까지 국가를 지켜온 선배들과는 달리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은 대한민국의 주적이 미국이라
할만큼 변화된 의식을 갖고 있다며,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태에서 본 북한의 만행을 비판했다.
군 생활과 타국에서 어려운 일을 겪으며 살아온 파독근로자들의 노고를 정부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앞으로도
보은 사업에 경주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고국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응원해 달라는 말과 함께 격려사를 마쳤다.
포상 전수식 순서에서는 김동경 고문과 장광흥 회원,장정빈 회원에게 포상이 되었고,포상 전수식에 이어 최정식 총연합회 고문의 연평도 포격규탄 성명 발표를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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