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드 프랑스의 새로운 로고가 탄생하다.
파리가 이 세상에 새롭게 태어난다.
지금까지 "파리"
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명확한 자리매김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새로이
탄생한 로고와 더불어 "파리지역권Paris Région"으로
불릴 계획이다. 파리의 일간지
르 파리지엥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로고는 에펠탑의 형상을 본딴 것으로, 세계적으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자 유럽의 첫번째 경제 지역인 일 드 프랑스를 대표할 것이다라고 발표하였다. 먼저 로고 자체를 살펴보면,
도식화된 에펠탑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그 주위로 총 8개의
작은 막대형상이 둘러싼 모습이다. 이는
일 드 프랑스 내의 여덟 도(都) 상징하며 이 지역의 창조성과 다양성을 나타낸다. 여기에
조금 더 역점을 두기 위해 다시 말해 이 마크를 강조하려는 의도로서 그 위에 영어로 표기한 "영감의 원천(Source
of inspiration)"과" Paris Région에서 성공을(Succeed
in Paris Region)"이라는 야심찬
메시지를 함께 넣었다. 이
단결은 새로운 로고와 더불어 이루어질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가령
여러분들이 중국 청도에 가서 발두아즈 출신으로 소개된다고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우스운 생각이지 않겠습니까?"
좀더 진지하게 고려해보자면,
이제부터는 일 드 프랑스의 사업가들이 세계무대에서Paris Région의
깃발을 흔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Paris라는 매력적인
이름 덕분에 한층 보편적인 이미지를 얻어 기업 경영에도 한층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예상된다.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관광 위원회의 대표 장-피에르 블라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이
로고를 사용하는 것은 아주 중대한 일입니다. 지금까지
이 도시가 파리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영화 «아멜리에»나 «라따뚜이 »를 떠올리게 했다면 이제는 그러한 고정된 이미지를 벗고, 파리와
그 지역에 새로이 단장된 이미지를 불어넣어 줄 것이기 때문이죠."
파리는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오랜 시간동안 그것을 유지해 온 유럽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이고 그 덕분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도 이처럼 산뜻한 시도로 이미지 쇄신을 하려는 도시의 부단한 노력은 여러 나라에서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획은 애초부터 일 드 프랑스 자체에서 출발한 것으로, 이
지역의 부의장인 장-폴 플랑슈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공적, 사적인
모든 관계자들, 즉
여러 기업, 각종
문화나 관광 관련 기관과 지역 단체들이 국제관계에 있어서 하나의 깃발 아래 일 드 프랑스만의 색깔을 지키기 위해 함께 모이고자 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