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직업은?
독일에서 임금이 가장 많이 지급되는 직업은 무엇일까? 최근 임금을 조사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년도와 같이 같은 직종에서 높은 직위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역시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의사들의 임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일에서 임금상황이 좋지 않은 직종은 서비스 업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역에 따른 임금차이도 큰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미디어 업체 악셀 슈프링어(Axel Springer) 자매사인 온라인 노동시장 스텝스톤(Stepstone)이 이끈 임금조사 결과를 지난
2일 보도한 디벨트지에 따르면, 독일에서 가장 많은 임금을 받는 사람은 직업경험이 많은 의사들로 세 전 연봉이 8만 9,000유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독일에서 가장 높은 평균연봉을 보인 직종은 의약산업 종사자들로 세 전 평균 5만
9,000유로의 연봉을 나타냈으며, 은행에서 일하는 사람들 또한 세 전 연봉이 평균 5만 8,000유로로 높은 임금을 받고 있었다.
자동차 생산 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 또한 평균 세 전 평균 연봉이 5만 7,500유로를 나타내면서 좋은 임금상황을 보이고 있었으나, 반대로 독일에서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임금상황은 특히나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숙식업과 호텔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평균 세 전 연봉은
3만 500유로에 그쳤다.
그 밖에, 지역별로 임금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헤센(Hessen)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평균 임금이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멘(Mecklenburg-Vorpommern)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평균 임금보다 두배가 많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결과는 지난
8월 약
5만명의 전문인력 및 고위간부직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자료를 근반으로 분석되어졌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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