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부터 고소득자 사회보장 보험료 상승
돌아오는 2014년부터 고소득자들의 사회보장 보험료가 상승한다. 독일 연방상원은 사회보장 보험료 기준선 변경을 승인하였다. 하지만 일반 소득자들의 사회보장 보험료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Focus Online)
지난 달 29일 포쿠스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상원이 사회보장 보험료 기준선 변경을 승인함에 따라 세 전 월수입이 3,937.50
유로가 넘는 노동자들은 돌아오는 새해부터 더 많은 사회보장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번 사회보장 보험료 기준선 인상은 독일국민들의 소득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별 최대 상승폭은 연간 251유로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용주들 역시 노동자들의 사회보장 보험료의 약 절반을 부담하고 있는 이유로 2014년 부터는 더 많은 사회보장 보험료를 지불해야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2012년 기준 주 38시간 이상 근무하는 노동자의 평균 월급은 3,400유로로 나타나 대부분의 노동자는 사회보장 보험료 기준선 변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금보험과 실업연금보험료의 기준선의 경우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구 서독지역에서는 월 150유로가 상승한 5,950유로로 정해졌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수준을 보이는 구 동독지역에서는 월 100유로가 오르면서 5,000유로로 책정되었다. 연금보험료의 계산은 세전 월급의 18.9%, 실업연금보험은 3%로 전 독일이 동일하다.
건강보험료의 기준선의 경우 전 독일이 동일하게 책정되어 이번 사회보장 보험료 기준선 변경승인에 따라 월 112.50유로가 오른 4,050유로로 정해졌다. 독일 공보험료는 세 전 월급의 15.5%로 정해져 있으며, 그 중 8.2%는 고용인이, 7.3%는 고용주가 부담한다.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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