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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22:55
유럽 내 3.500명 은행가들 수입, 백만 유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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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3.500명 은행가들 수입, 백만 유로 넘어 대부분의 최고 수입가들은 런던에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독일에도 백만 유로의 수입을 보이는 은행가들의 수가 늘고 있다. 작년 한해 유럽 전체 3.500명 이상의 경영자 월급이 백만 유로 단위였으며, 독일에서 거주하는 백만 유로 이상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의 수는
2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9일 유럽연합 은행감독원 EBA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독일 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유럽 내 유럽 은행가들을 중심으로 백만 유로 단위의 수입을 보이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유럽내 은행가들 중 3,529명이 작년 한해 백만 유로 이상의 임금을 받았으며,
이는 그 전년도 수치보다 11%가 증가한 모습이다.
이러한 고수입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의
3/4은 영국 런던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에 거주하는 고수입 은행가는 총 212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의 수입은 백만 유로 이상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2011년 보다 그들의 수입은 25%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내년부터 유럽연합의 중재에 따라 유럽 내 백만장자 은행가들의 수입체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은 특히 은행가들의 보너스가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주주총회의 확실한 동의 없이는 은행가들의 보너스가 기본 임금보다 더 높아서는 안될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과도한 은행가들의 수입에 제지를 가할 의사를 밝혔으며,
지금까지 만연했던 은행가들의 눈앞의 성공을 쫒는 인식이 멀리 내다볼수 있는 관점으로 대신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BEA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유럽 내 은행가들의 평균 보너스는 기본 임금의 네배가 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연합은 앞으로 Deutsche Bank Chart나Barclays
Chart등 많은 증권인수업자들이 은행가들의 성공여부에 따른 보너스 등 사례를 줄이고, 반대로 고정 기본임금은 더 높일 것을 원하고 있으나, 은행업체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시장에 즉각 대응할 수 없다는 점과 불경기에도 높은 임금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이유다.
유럽연합 전체 백만 유로 이상의 수입을 보이는 사람들의 3/4는 증권인수업자 종사자들이며, 독일에서는 211명의 백만 유로 단위의 수입을 보이는 사람들 중 100명만이 증권인수업자 종사자들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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