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상거래연구소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서기' 선정

by eknews posted Dec 03,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스웨덴 상거래연구소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서기' 선정
928-유럽 7 사진.jpg

스웨덴에서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서기'가 선정되었다.
스웨덴 상거래연구소인 HUI Research가 매년 11월 하순에 선정하는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  선정은 198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스웨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스웨덴 상거래연구소는 소비자 상품 중에서 당해 연도에 관심이 크게 증가했거나 판매 증가가 두드러진 제품 중 최고 인기를 누린 상품을 선정하기 때문에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게 된다.
 당초 상거래연구소에서만 발표해오던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최근 들어서는 IT 업계와 완구업계까지 가세하면서 인기 소비자제품의 객관적 선정이라는 본래 이미지가 다소 희석된 면이 있으나, 산업체별로 인기상품을 선정함으로써 관련 상품의 연말특수를 노린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웨덴 상거래연구소의"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 선정요건으로는 첫째, 당해 연도의 신상품이거나 소비자들의 관심을 새롭게 끌어낸 제품으로 둘째, 크리마스 시즌에 판매량이 급속히 늘어날 것이며 셋째, 우리가 사는 시대상을 가장 잘 대변해 줄 수 있는 소비자제품일 것 등이다.

HUI의 Carin Blom 선임연구원은 올해 상품으로 주서가 선정된 요인으로 웰빙 트렌드를 지적했다.
스웨덴에서의 지난 10년동안 선정된 올해의 선물들의 변천사를 연도별로 보면,2003 털모자,2004 평면TV,2005 포커 게임세트,2006포커 게임세트,2007 오디오북, 2008 GPS, 2009 여행/레저상품권,2010 침매트, 2011테블릿PC, 2012 헤드폰이었다.

스톡홀름KBC에 따르면 유럽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기를 겪은 소비자들이 ‘경기가 어려울 때는 건강지킴이 우선’이라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고가의 내구재 소비는 줄이면서도 웰빙 제품에 대한 투자에는 과감한 소비행태를 보인다.

-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레스토랑과 식료 유통업의 성장을 가져오는 한편, 건강한 먹거리를 본인이 직접 챙기려는 DIY 트렌드로 이어지면서 '주서기'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건강한 마실 거리에 관심이 커지면서 상품화된 주스보다는 가정에서 직접 주스를 갈아 마시는 DIY 트렌드가 나타났으며 맛있는 커피와 빵도 개인 기호에 맞게 가정에서 직접 만들고 오랜 조리시간이 필요한 스튜음식 등도 만들어 먹는 분위기여서 관련 조리기구의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스웨덴 상거래연구소는 올 12월 한 달간 크리스마스 시즌 구매로 1인당 약 7000스웨덴 크로나(약 940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추산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다.

스웨덴 유로저널 이주연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