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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23:01
드라기 총재, “준비는 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
조회 수 2007 추천 수 0 댓글 0
유로존 경제 지원을 위해 새로운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있지만, 언제 어떤 방법을 쓸지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은 아직 고려해 본 적이 없다고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발언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ECB는 11월의 예상치 못했던 행보와는 다르게 기본 금리를 0.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금융 시장은 2014년에 ECB가 추가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드라기 총재 또한 그와 같은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드라기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점차 상승하겠지만, 그 전에 일단 지속적인 저인플레이션을 지나가야 할 것”이라며 “상황 전개를 주시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조치를 준비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그러나 ECB가 어떤 정책을 시행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는 “어떤 특정한 사태에 대해 어떤 정책을 취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모든 정책에 대한 준비는 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총재의 발언에 많은 전문가는 ECB가 어떤 상황에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에 대해 정확한 계획이 없다는 인상을 받았다. ING의 Carsten Brzesi 분석인은 “ECB가 이미 세부적인 정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금융 시장은 ECB가 저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유로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저금리 장기대출(LTRO) 을 시행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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