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액 790억달러
올해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가 지역·종류별 수주 구조가 다변화되면서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79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2017년까지 추가적으로 연간 3.9~4.7% 수준의 수주 증가율이 확대되어 2017년까지 매년 1만5000명 내외의 고용 증가 및 연간 14억달러 내외의 생산증가 효과도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건설협회 '해외 건설·플랜트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지역적으로는 중동, 종류별로는 플랜트에 편중돼 있던 수주 구조가 올해는 아시아 및 토목 등으로 다변화하는 성과가 있었다.
다만, 해외시장에서 매년 경쟁이 치열해져 금융을 동반한 투자개발형 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역량을 넓히는 것이 보다 적극적으로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해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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