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온라인 매출 기록 세워

by eknews24 posted Dec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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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시내 상점가와는 대조적으로 온라인 소비는 전보다 10% 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시내 상점가 쇼핑 센터의 고객 수는 2.9%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은 기록적인 101 파운드를 달성했다.

 

IMRG 온라인 소매 판매 지표에 의하면 아이패드와 게임기 등으로 인한 매출이 온라인 판매의 호황을 주도하고 있다. 전자제품 판매는 11월에 63% 증가했고 가정 정원 제품의 판매는 42% 증가했다.

 

같은 양상은 시내 상점가의 상황과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영국 전역에서 쇼핑객의 수는 작년 11월과 비교해 2.9% 감소했다. 런던 도심에서는 12 15일에 비해 고객 수가 4.1% 감소했다. 하지만 영국 쇼핑의 90% 여전히 오프라인 상점에서 이루어진다.

 

올해는 크리스마스가 수요일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이번 주말이나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소비를 미룰 여유가 있다는 것도 온라인, 오프라인 실적 차이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10 동안 170 파운드를 소비했던 쇼핑객들은 이번 주말에 120 파운드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류 매장은 이미 50% 할인까지 시행하고 있다. 평균보다 온화한 겨울 기후와 타블렛 컴퓨터 등과 같은 고가 물품과 경쟁해야 하는 이유로 많은 상점들에 재고품이 지나치게 쌓여 있는 실정이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하워드 아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에 가파른 소비 증가 이후 소비자들이 11월과 10월에 휴지기를 취했음에 따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크리스마스가 소매상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크다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en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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