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미모의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가운데 신인배우 노수람에 대한 관심이 SNS에서 뜨겁다.
신인배우 노수람은 이번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통해 데뷔를 했으며, 2회에서 얼마 되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미모로 SNS에서 캡처화면이 빠르게 전파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지난 25일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스파르타식 미스코리아 훈련에 돌입한 장면이 방송됐다.
마애리(이미숙)는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의 핵심인 다리 라인을 잡기 위해 일명 ‘마애리 봉’을 등장시켰다. 후보들이 양 다리로 마애리 봉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와중, 노수람이 몸을 비틀면서까지 봉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마애리 봉을 떨어트린 후보들은 토끼 뜀을 하게 되는데 노수람은 시작하자 마자 중심을 잃고 넘어져 마애리에게 된통 지적질을 당하며 10회를 더 하게 되는 수모를 겪었다.
배우 이미숙은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는 장면에서 연기인생 최초로 민낯으로 등장하여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대배우의 모습을 과감하게 보여줘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배우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노수람의 소속사 ㈜원트리즈뮤직 노종찬 대표는 “작은 역할에도 불구하고 좋은 반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연기자의 의지가 큰 만큼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미스코리아’에서 노수람의 섹시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IMF시대를 배경으로 옛 향수를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열혈한 반응을 얻고 있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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