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지역소득(잠정)'을 보면 울산 지역의 1인당 개인 연소득은 1천831만원으로 전국 평균인 1천477만원보다 24.0% 많았다.
한편,울산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 수량이 전국 3위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연어가 회귀하는 울산 태화강을 비롯, 강원도 9개소, 경상북도 3개소, 전남 1개소 등 전국 14개 하천을 대상으로 ‘2013년 연어 회귀량’을 조사한 결과, 이들 하천을 통해 올해 회귀한 연어는 총 4만 1,664마리로 나타났다.
이중 양양 남대천이 2만 6,342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강릉 연곡천 6,149마리, 울산 태화강 1,788마리, 강릉 낙풍천 1,762마리, 삼척 오십천 1,363마리, 울진 왕피천 1286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타 지역 하천보다는 연귀 회귀 조건이 현저히 떨어진다”라면서 “그럼에도 연어 회귀량이 높은 것은 하천수질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 태화강으로 회귀한 연어는 1,788마리로 지난해(592마리) 대비 33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