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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유니버시아 종합 3위 달성, 김보름 최다관왕 선정

by eknews posted Dec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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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트렌티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이탈리아 트렌티노 카나제이 아이스링크 경기장에서 개최된 폐회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여 러시아, 폴란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였다. 
한국 선수단이 당초 목표 성적인 종합 4위 이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게 된 데에는 빙상 종목의 역할이 컸다. 전통적으로 강세인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것뿐만 아니라,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이를 웃도는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컬링 종목에서도 여자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한국체대, 21)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폴란드 바이애슬론 선수인 Weronika Nowakowska-Ziemniak 선수(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등 3명과 함께 대회 최다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밖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스노보드 및 피겨 종목 선수단이 메달 획득은 하지 못했으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스노보드 HP 종목에 출전한 우재원(중앙대, 22) 선수와 PGS 종목에 출전한 김상겸(송호대, 25) 선수는 결선에 올라 각 4위를 기록하였고, SBS 종목에 출전한 남승연(중앙대, 20) 선수가 6위, SBX 우진용(중앙대, 28) 선수는 8위를 기록하여 향후 있을 국제경기대회에서의 메달 입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피겨 싱글 남자 경기에 출전한 김민석 선수(고려대, 21) 역시 종합 8위(쇼트 14위, 프리 5위)를 기록하여 선전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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